서해 5도, 새로운 발전의 기회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대한민국 최전방인 서해 5도에 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선이 운항하면서 주민들이 배 안에서 한의과와 치과 등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024년 시행계획'이 심의·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6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백령공항 건설, 공공하수도 건설 등 28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투자 실적 597억 원 대비 3.2% 증가한 규모입니다.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서해 5도란 ?

• 백령도
• 대청도
• 소청도
• 연평도
• 소연평도

서해 5도는 인천 옹진군에 속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를 말합니다. 이번 계획은 연평도 포격 이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기본설계

2024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백령공항 건설 사업에 40억 원이 투입되어 기본설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백령공항은 2026년 착공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병원선 건조, 공공하수도 건설, 백령도 용기포신항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의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추진으로 도로 연장, 체육·보육·요양 시설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서해 5도는 우리나라 최전방에서 영토수호 역할을 하는 소중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마무리

행정안전부는 2025년 종료되는 기존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을 이어 제2차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2026~2035)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환경변화와 지역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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